유럽을 여행하면서 다리가 아작이 나갈 것 같다는 느낌이 들 때에는, 과도한 활동을 삼가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비싼 비행기 티켓 가격과 금쪽같은 휴가를 생각하면.. 그리고 또 언제 와보겠냐..라는 생각이 겹치면 아픈 다리를 이끌고 꾸역꾸역 여행을 다닐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건 여행인지, 극기훈련인지..
꾸역꾸역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들어가서 이제 좀 쉴까 싶지만… 다리가 아파서 숙면도 못 취하고, 악순환의 반복이 되기 십상이죠ㅠㅜ
결국 우리가 차선책으로 할 수 있는 건 스트레칭이나 마사지인데요.
제가 이번 여행중 다리가 너무 아파서ㅜㅠ 유튜브를 검색해보고 효과가 있었던 영상 2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소개라고 쓰고 개인 저장용이라고 읽음)
첫번째 영상! 무릎 안쪽 통증
두번째 영상! 발목 안쪽 통증
저는 이 두 개 영상을 보고 마사지를 해줬더니 통증이 많이 완화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좋은 영상들이 많으니 아픈 부분 위주로 검색해보면 본인에게 맞은 마사지 법을 찾을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바르는 소염진통제(파스)가 있다면, 약을 바른 후 마사지를 해주면 훨씬 더 효과가 좋았어요.
미리 준비해가도 되지만 저는 Boots에서 Deep Heat라는 제품을 사서 2-3일 정도 마사지 하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더 중요한 건, 저 처럼 아프기 전에 그날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들어가면 아무리 피곤하더라도 적당한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통해 그날의 피로를 바로바로 풀어주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긴 거리를 걷거나 여러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은 즐거울 수 있지만, 체력을 과도하게 소모하면 여행의 즐거움을 반감시킬 수 있죠.
적절한 휴식을 취하면서 몸의 상태를 확인하고, 편안한 신발과 충분한 수분 섭취 필수!!